전북특별자치도, 제3기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출범
전북특별자치도, 제3기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출범
  • 장정훈 기자
  • 승인 2024.03.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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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3기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 조례’에 따라 올해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공공건축관련 정책 발굴 및 자문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건축·도시 디자인 강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총괄건축가로는 김준영 전주대 건축학과 교수가 위촉됐고, 공공건축가로는 역량 있는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총 30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김준영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건축사를 취득해, 미국에서 설계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의 미관의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디자인 관련 전문가, 다양한 기술사 등을 새롭게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품격 있고 멋스러운 공공건축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는 올해 현안과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행동윤리강령 준수를 서약해 의무와 책임을 다짐했다.

 김광수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 정체성을 담은 랜드마크와 도시 경쟁력을 위해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문가의 학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품격있고 멋스러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한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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