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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자, 미래성장산업 전북 최적지론

기사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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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삼성 투자 유치<1> 국내 판매 상용차(완성차) 90% 이상을 생산

   
삼성의 전장(電裝)산업 투자의 최적지로 전북이 꼽히고 있다. 전북은 국내 상용차 생산을 책임져 왔다. 말미암아 전장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왔다. 남은 건 삼성의 의지다. 최적의 투자조건을 제시하고 당·정·민·행 등이 합심한다면 못 이룰 과제도 아니다. 이에 전북의 위치기 어디쯤 있고 어떠한 준비과정이 필요한지 4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1. 미래성장산업 전북, 최적지론
2. 전장산업 투자를 위해 최적의 투자조건 제시
3. 100년 먹을거리를 위해 당·정·민·행이 합심
4. 삼성투자, 각계각층의 목소리 



삼성의 투자계획이 발표되면서 지역사회가 들썩였다. 그 흥분은 자연스럽게 연관성을 가진 전북도로 향하고 있다. 이날 전북도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관련 실 국에서는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해서 삼성의 투자동향을 파악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하지만, 손에 쥐어지는 게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삼성투자가 가능한 분야를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 의견은 삼성이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제시한 전장부품으로 모이고 있다. 삼성은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한다고 예고했다.

그 연장선에서 ‘반도체’ 평택, ‘바이오’ 인천 등 상당분야는 삼성의 생산거점이 밀집해 경쟁이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나마 자동차 부품을 총망라하는 전장부품의 삼성 투자유치는 뛰어들만하다는 분석이다.

전북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용차(완성차) 90% 이상을 생산해 왔다.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주)와 타타대우상용차(주), 그리고 지난 5월 문을 닫은 한국 지엠(주) 등이 중심에 있었다.

상용차 생산단지가 집중되면서 전장기업이 나름대로 밀집해 있다.

지난해 기준 전북에서는 광의의 전장산업으로 분류하는 ‘전기 장비’를 생산하는 270개 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555개 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388개 기업이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용차와 그를 뒤따르는 부품기업이 밀집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구기반도 구색을 갖추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를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전장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실증·인증·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북은 전장산업을 고도화시키기 위한 필수요소인 정부의 의지도 반영되고 있다.

전북도는 한국 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새만금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전기상용차 전진기지 조성을 구상됐다.

산업부는 그 사업의 경제성을 높게 평가해 예비타당성 우선순위(4위)로 선정했다.

이 사업이 새만금에 안착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전장산업과 관련한 기업들은 뒤따르게 된다. 이처럼 삼성의 전장부품 투자를 유혹할 수 있는 산업여건이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다만, 가장 큰 걸림돌은 전북이 삼성의 오지였다는 점이다. 전북도는 삼성과 연관된 기업을 찾고 있다. 현재까지는 삼성의 협력·납품기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과 관련된 기업이 전북에 전혀 없다는 의미다. 이는 삼성이 전북에 뿌리내리려면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많은 인력과 자본, 시간 등이 필요하다. 삼성입장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삼성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서 삼성의 부담을 낮춰주는 작업과 함께 당·정·청·행 등 광범위한 지원사격이 필요하다. 최소한 지난 2011년 삼성이 새만금에 투자를 약속할 당시를 준해서 검토돼야 한다.

이는 전북만의 몫이 아니다. 사실상 정부가 권한 대부분을 갖고 있다.

삼성유치를 이끌고 정부를 설득하는 작업까지 모두 전북 몫으로 쥐어진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삼성과 전북의 연관성이 없다”면서 “삼성의 투자계획을 파악하고자 정부, 연관기업과 접촉을 시도하는 등 방향을 잡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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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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