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관내 중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회 관람을 시작으로 20일 교내 학생들과 귀빈들을 모시고 작품을 전시, 발표했다.
이번 작품 발표회는 3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3년간의 전공 수업을 집약하고 단계별 프로젝트 실습으로 전동 킥보드, 예촉 엔진 자전거 등의 다양한 작품을 31개의 팀이 출품했다.
학기 초 3학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모둠을 만들고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여, 지도교사의 지도로 각각의 작품을 기획, 제작하여 작품을 발표하면서,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한 창의 · 융합 능력을 신장하고, 실습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과제의 해결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직접 설계하고 제작,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키울 수 있었다는데 의의를 가지는 발표회라는 평이다.
출품작은 프로젝트 실습의 효과성, 창작성, 현장성 등을 반영해 평가할 예정이며, 학과별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석태 교장은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프로젝트 발표회의 출품작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높은 학습 성취도와 현장 적응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표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기술명장의학교, 취업명문의 학교,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기계-전기시스템분야의 전국 유일의 마이스터고로서 오는 10월 22일(월)부터 10월 26일(금)까지 학비 전액 국비지원과 다양한 장학금 지원을 통한 기술명장의 주인공이 될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다.
김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