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25일 오후 3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오페라실에서 청년문화예술대학의 ‘연기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수강생과 일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우 이주승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 배우와 청년문화예술인들의 만남으로 그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을 나누고 연기자의 길로 가고자 하는 이들의 안내자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
배우 이주승은 영화 ‘청계천의 개’, ‘소셜포비아’,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너를 사랑한 시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왔으며,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연극 ‘킬롤로지’ 등 무대 위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8월과 9월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맹활약 중인 꽃 할배 배우 이순재, 미남 배우 오지호와의 특별한 만남도 이뤄질 예정이다.
8월 4일 오후 4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에서 배우 이순재가, 9월 1일 오후 4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오페라실에서는 배우 오지호가 특강에 나선다.
청년문화예술대학의 연기 아카데미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성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에 있으며, 배우들의 특강 외에도 카메라 연기를 중심으로 한 강의도 진행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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