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문화버스 구석구석’ 달린다
남원시 ‘문화버스 구석구석’ 달린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8.06.25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남원문화버스 구석구석’이 23일 김병종 화백과 함께하는 미술기행을 시작으로 7월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버스 프로그램은 혼불 문학관, 황산대첩비지 등 남원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했던 2015년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남원의 마을 숲을 돌아보는 생태체험을 진행하여 남원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에 진행되는 ‘남원문화버스 구석구석’은 남원시민들을 대상으로 남원 출신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분야 저명한 인물들과 함께 이야기와 체험 등 다양한 구성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진행된 ‘김병종 화백과 함께하는 미술기행’ 프로그램에서는 김병종 화백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세계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트센터로 이동하여 김병종 화백의 동양미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버스이동을 하며 김병종 화백의 유년시절 화가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문화버스 구석구석’에 참여한 시민들은 김병종 화백을 직접만나 미술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에서는 “문화버스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남원의 문화역사 자원을 통해 문화도시의 자긍심을 갖고,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진행될 안숙선명창, 복효근시인, 류명철명인과 함께 하는 문화버스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밝혔다.

 ‘남원문화버스 구석구석’은 063-635-0107(남원문화도시사무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