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전부지역본부에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본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펴면서 창의력과 감수성을 증대시켜 국산목재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생활속에서 목재에 대한 친밀감과 자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는 대한민국에서 야생녹차가 발견된 최북단 지역으로 알려진 곳으로서, 익산산림조합 산림문화체험관은 지상2층 연면적 477㎡로 숲 카페, 다도체험실, 목공체험실, 제다체험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5.8㏊ 규모의 최북단 녹차밭이 분포하고 있어 각종 체험과 녹차밭을 감상할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정규순 본부장은 “우리 산림조합에서는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오늘과 같은 목공체험행사 외에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하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8월 7일과 8일 두차례 더 웅포산림문화체험관에서 익산시 관내의 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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