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성된 ‘한벽어린이무용단’은 앞으로 5개월 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27일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강명선현대무용단은 어린이들의 EQ 개발에 좋은 현대무용을 통해 창의력을 끌어낼 계획으로, 자연스럽게 가장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감각을 찾아가는 과정에 몰입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강명선 단장은 “한벽어린이무용단의 취지는 몇몇 재능 있는 아이들만을 위한 엘리트 교육이 아닌 생활 속에 예술이 함께하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다”면서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남다르다는 걸 교육 과정 속에서 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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