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후보(43·더불어민주당)는 후보자 등록을 한 후 완주군법원(등기소)설치 등 지역과 주민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먼저 완주군법원(등기소)을 설치해 완주군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완주군만이 법원이 없어, 군민들이 전주지방법원까지 방문해 업무를 처리해야하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감내하고 있다”며“완주군 개업 1호 변호사로서 무변촌인 고향에 완주군법원(등기소)을 설치해 완주군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두 후보는 “완주군의 젖줄이자, 자랑인 만경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둔치를 조성하고, 만경강 둔치를 관광단지로 만들겠다”며 “아울러 완주IC, 삼례IC, 익산IC와 가까운 곳에 완주터미널을 건립,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젊은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함으로써 완주에서 태어나는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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