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24일 오후 2시 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농식품·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농식품·바이오 기업 지원시책 설명 및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농식품 기업들의 경영 애로해소와 도내 유관기관들의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생물산업진흥원이 금년도에 추진하는 농식품 기업 대상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기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설명회는 전라북도 농식품산업 육성시책과 생물산업진흥원을 포함한 농식품기업 지원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는 전라북도와 전북중소벤처기업청,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생물산업진흥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금년도 농식품기업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이 지원사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현장에서 배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진흥원의 산업육성실 이은미 실장은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듣고 고민해보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도내 농식품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연계하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