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로컬푸드 2.0시대 열겠다”
[6.13지선]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로컬푸드 2.0시대 열겠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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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가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하는 로컬푸드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임 도지사 후보는 24일 전북도 선관위에 들러 전북도지사 후보로 등록하고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군수로 재직하며 로컬푸드를 전국화 한 내가 도지사 후보로 선관위에 접수한 후, 처음으로 완주를 찾았다”며 “이젠 전주와 완주군을 넘어 전국이 매출처가 되는‘로컬푸드 2.0’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다.

 또 “완주군수로 8년동안 재직한 것은 내 삶의 가장 큰 영광이고 ‘축복’이다”며 “재직중 완주군은 전북 14개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GRDP) 1위, 교육예산 20배 증가, 군 단위 예산규모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천명했다.

 그러면서 임 도지사 후보는 “그 가운데 가장 큰 보람을 느낀 것은 지난 2008년 로컬푸드를 도입한 것이다”며 “완주군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로, 농촌경제 혁신을 불러 온 일이다”고 회상했다.

 이에 임 전북도지사 후보는 로컬푸드 전국화 의지를 내비쳤다.

 임 도지사 후보는 “완주에서 전북으로, 수도권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하는 임정엽의 로컬푸드 2.0 시대의 문을 열겠다”며 “식료품의 10%를 로컬푸드로 대체시키면 지역소득은 연간 5,000억 원이 늘어나는 농촌의 블로오션이 될 것이다”고 내대봤다.

 한편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기자회견문에 명시된 내용중, 지난 4년간 전북의 농업 소득이 최하위권으로 곤두박질 쳤다는 내용에 그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다.

 임 도지사 후보는 “방향과 설정이 잘못됐다. 행정이나 정치는 구체적인 결과로 성과를 이루는 것이다”며 “방향과 설정에 맞게 일할수 있는 사람들을 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 책임을 지고 일할수 있는 책임자를 자주 바꾼것이 최하위로 떨어진 이유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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