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 창단 21주년 기념식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 창단 21주년 기념식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5.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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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오영숙)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전북CBS 사옥에서 ‘창단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1997년 창단해 국내·외 수많은 교회 순회 찬양을 가졌으며, 음악제나 축하 공연, 개막 기념 행사는 물론 10여 차례에 걸쳐 뮤지컬, 오페라의 출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창단 기념식에서는 최장기간 활동 중인 이수아(완산중·3) 단원과 현재 반주자로 활동 중인 빈혜인 반주자 등이 표창을 받는다.

 이수아 단원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결석하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며 쉬고 싶은 날 연주 행사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고 싫을 때도 있었지만, 무대에 서서 연주할 때 박수로 격려해주고 우리의 노래로 눈물 흘리며 감동 받는 분들을 보면 힘이 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숙 지휘자는 “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 부모들의 희생과 단원들의 노력 그리고 지도자의 지도력 등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우리 합창단이 삼박자가 잘 맞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더 큰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과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정기연주회 및 4차례의 순회 찬양, 2차례의 기념 행사 참여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10일 간의 일정으로 태국 선교합창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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