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체육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기회로 삼고자 실시하는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김제여중 김채린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린 학생의 아버지 김준규 씨는 “김제시 장애인체육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김제시 장애인체육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제시 장애인체육회 조숭곤 상임 부회장은 “김제시 장애인체육의 텃밭이 되는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교육청과 업무 협조를 연계해 꿈나무 신인선수 발굴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서는 기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장애학생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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