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이동국, 팬들에게 통큰 선물 쏜다
전북현대 이동국, 팬들에게 통큰 선물 쏜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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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킹 이동국이 전북팬들에게 통큰 선물을 쏜다.

살아있는 기록 제조기이자 올해로 10년 째 녹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동국은 오는 12일(토)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신형 벨로스터’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전북현대 입단 10년 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동국은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같은 통 큰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동국이 전북 팬들에게 선물하게 될 ‘신형 벨로스터’는 스포티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모습과 터보 엔진의 강렬함이 특징이어서 젊은층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닥공’의 중심에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이동국과 닮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번 ‘벨로스터’ 차량 경품은 당일 유료 입장권과 시즌권 가입 팬들을 대상으로 이동국이 직접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동국은 “지난 10년 전 전북에 입단하며 팬들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10년 동안 항상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작게나마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고 선물 받으신 팬 분께서 벨로스터를 타고 항상 전주성에 오셔서 우리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10년간 활약하며 전북의 K리그 우승 5회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었으며 현재 K리그 통산 207골 72도움으로 최다 골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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