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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관 전주비빔밥 세계화 시동

기사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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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소공점 오픈

   
 

“전주비빔밥의 표준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겠습니다”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13층에 전주비빔밥의 상징적 전문점인 가족회관(대표 양미)을 오픈한 양미 대표의 소감이다.

양미 대표는 “가족회관은 전주음식의 전통과 숨결이 담긴 전라감영 터에 모친인 김년임(전주음식명인 1호)명인이 1979년 문을 연뒤 양미(장녀, 55세), 박수현(손녀, 26세)씨 3대로 이어지는 39년의 전통을 가진 전주비빔밥 전문점이다”며“이번 롯데백화점 소공점 가족회관 오픈은 전주비빔밥의 상징적 전문점인 ‘가족회관’의 서울 진출과 정착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미 대표는 “전주비빔밥이 전주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전통음식으로써 대표되는 이유는 맛깔스럽고, 정성 가득하기도 하지만 전주비빔밥 속에 전주의 넉넉한 인심과 소탈한 서민적 세상을 보여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며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에게 친근한 음식으로 호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앞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지적하는 미비점만 보완한다면 한식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전주 토종음식이 서울에 정착한 후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 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미 대표의 모친인 김년임 명인은 기존의 비빔밥은 큰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갖가지 나물을 얹어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는 서민적인 음식이었으나 가족회관의 전주비빔밥은 신선로 형태로 컬러풀하게 돌려 담아 재료의 고급화, 영양의 고급화, 시각적 이미지화 등을 시도함으로써 품격 있는 궁중음식으로 격상시켰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펴낸 향토음식조리백서에 기록된 가족회관 비빔밥은 전주비빔밥의 모델을 제시하거나 일종의 표준화 기준을 만든 것으로 평가한다. 최근 항공기 기내식으로도 개발돼 비빔밥의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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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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