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료인 목재펠릿은 목재를 고밀도 압축·가공해 사용하기가 간편하고 화석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신재생에너지로서 상당부분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목재펠릿보일러 23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신청물량이 13대에 그침에 따라 남은 수량 10대에 대해 추가로 신청·접수 받아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익산에 주소를 둔 자부담능력이 있는 사람이나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및 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한 후 5년이 지난 경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문혁 익산시 산림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에너지로서 고유가시대에 연료비 절감효과가 크다"고 전하며,"보일러 교체 및 보일러 신규설치가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펠릿 보일러 제품 등록현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산림과(859-5461)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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