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고선옥 겸임교수가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으로 ‘아름다운 성과 사랑표현법’이란 주제로 아름답고 건강한 성문화를 만드는 법, 사랑의 의미와 사랑표현을 위한 우리의 노력 찾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바탕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모(36)씨는 “부모의 성문화, 사랑표현이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익산시드림스타트는 4차 집단부모교육, 4차 소그룹부모교육 등 총 8차에 걸쳐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할 수 있고 아동도 더불어 행복할 수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부모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와 부모교육 등을 제공하고, 아동들의 신체·건강·보건분야부터 정신건강, 심리정서, 보육 및 교육 지원 등 신체와 정서발달, 학습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