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에는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를 선정, 24일 오후 2시 30분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는 올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봉 상영되는 작품들 가운데 매월 한 작품씩 선정해 촬영·편집 전문가들로부터 심층적인 영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소공녀’는 유니크한 캐릭터 ‘미소’를 통해 답답한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만드는 탄탄한 스토리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현재 청춘 세대들의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진한 공감을 받고 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소공녀’를 비롯해 ‘족구왕’의 작품에서 편집을 맡았던 고봉곤 편집기사와 함께 ‘소공녀’의 편집을 중심으로 풍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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