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부터 이어진 대기정체에 새벽부터 황사를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전북지역은 하루 종일 ‘나쁨’ 또는 ‘매우나쁨’을 보이겠으며 현재 주의보 미발령 지역도 주의보 발령 수준에 근접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 해부터 달라진 정책 중 하나로 미세먼지 경보발령이 전북 단일권역에서 시·군 권역으로 세분화 되면서 시·군별로 주의보 발령이 시행된다. 따라서, 기존 문자 가입자는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 홈페이지 SMS신청에서 탈퇴 후 재가입을 통해 문자 안내 희망지역을 지역별로 선택하셔야 원하는 지역 문자만 받아보실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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