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설맞이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완산구 설맞이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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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설을 앞두고 수요가 높은 설 성수식품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성수식품인 한과류, 떡류 및 제수용품 등의 제조·가공업소와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식품별 기준규격에 따라 대장균, 중금속 등 위해여부를 검사하여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 위·변조, 식품의 표시사항 위반,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용남 자원위생과장은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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