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랑나눔 장학금은 도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장학생 중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 지급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에서는 역 분야 직원으로 구성된 '철도사랑나눔회'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소외계층 돕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철도사랑장학금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4명의 학생들에게 7,050만원이 전달됐다.
한광덕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레일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며, 노사가 합심하여 철도사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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