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그 직업을 성취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한 코칭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이영희 상담사는 "직업 찾기가 아닌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하는지 인생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이다"며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진로 체험을 하는 동안 재미 있고 의미도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나용성 학생은 "이번 진로프로그램 덕분에 나의 특성을 알아볼 수 있었고, 나의 꿈에 한층 다가간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더불어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목표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정보와 체험 및 자신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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