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 걷기협회(회장 서이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청명한 가을 하루를 즐겼다.
국적, 나이제한 없이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가족단위, 친구모임, 산악 동호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4인 1조로 진행된 경기는 걷는 방법, 참여복장, 팀의 단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가장 뛰어난 점수를 받은 이윤순·정영숙·고명자·김영자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우정 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운동을 쉽게 접하면서 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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