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가 주관해 열린 내장산사랑 그림대회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내장산의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내장산의 자연생태계와 더불어 문화자원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선왕조실록과 관련된 소재를 추가해 국립공원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냈다.
이번 그림대회는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국가기록유산 수호장소라는 자랑스런 정읍 내장산을 가슴속 깊이 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난타 공연 및 풍선아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임지원(광주 장덕초교)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송민서(정읍초교), 유은혁(동신초교)학생과 그 외에도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정읍시장 등 특별상을 포함 총 46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김용무 내장산국립공원소장은 "내장산사랑 그림대회를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자연과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온가족이 내장산에서 즐거운 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우리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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