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원들은 이날 시온육아원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아이들과 좀 더 정다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오카리나 연주와 마술공연을 선보여 재미와 웃음꽃을 피웠다.
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는 시온육아원과 10년 넘게 인연을 맺고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김치와 간식을 준비해 그동안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교류하고 있다.
정미숙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쌀 사랑 이웃사랑 떡국 떡 나눔 행사개최,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익산사랑 장학재단에 기탁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에 나눔의 손길을 계속 보내고 있다"며 "농사일로 바쁘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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