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초산동 독거 장애인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읍 초산동 독거 장애인세대 주거환경 개선사업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8.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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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초산동주민센터(동장 천성종)은 16일 민간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주택 청소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초산동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복지허브화사업에 발맞춰 소외 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통한 통합적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러 단체와 연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주거환경 대상 노인은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고 본인 스스로 생활능력이 부족하여 개인위생이나 집안 환경이 매우 불결한 상태에 노출되어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느티나무봉사단(단장 조선례)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평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주택 청소를 실시했다.

천성종 초산동장은 “아직은 무더운 날씨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연계를 통해 복지허브화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한 요양서비스 연계, 밑반찬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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