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진북동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선진지 견학
전주 진북동 원도심 마을계획추진단 선진지 견학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6.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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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진북동 원도심마을계획추진단 (단장 김영숙) 회원 40여 명은 27일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진북동 원도심마을계획 수립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진북동 원도심마을계획추진단인 '숲정이 마을공동체' 단원들이 모범 사례로 꼽히는 타지역 마을계획단의 경험을 공유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을계획추진단을 만나 마을계획 수립 사업의 진행과정과 활동 내역을 짚어보고, 철거를 앞둔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만들어 시민에게 돌려준 우수 도시재생 사례이자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울로 7017' 공간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영숙 '숲정이 마을공동체' 단장과 단원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마을계획 수립 사업의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이번 견학에 동참했던 최춘희 진북동장은 "살고 싶은 진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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