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통합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명을 시설장, 중간관리자, 실무자 등으로 각기 나누어 사전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상반기 2월, 5월, 6월, 3회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9월, 10월, 2회 진행예정이며 올해 총 5회 진행할 방침이다.
27일 원광보건대 교내 WM관 컨벤셜 홀에서 진행된 2회차 교육에는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이 초빙돼 사회복지 조직의 도덕적 민감성과 윤리실천, 의미 있는 기획서 만들기 사회복지사를 위한 재무회계 교육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장을 방문한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시민에게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전체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민관의 민주적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꿈과 비전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 사회복지종사자는 총 8시간의 보수교육 이수와 함께 보수교육비 중 50%를 지원받게 된다. 공공기관, 민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익산시에는 438여개소 3천90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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