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주식은 삼성화재 호남사업부장 구본열 상무와 전주지역단 이승진 단장, 박경수RC등 30여명이 참석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가 장기보험 체결 시 500원씩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인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6월부터 월평균 2가구씩 진행되고 있다.
6월 현재 총 1만 6천여명의 삼성화재RC들이 54억5천여만원을 모아 전국 각지 254곳의 장애인 가정과 시설을 개선해줬다.
27일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255호로 선정된 장애인은 우모씨(지체 1급, 농소동거주)이다.
문턱을 없애고, 싱크대를 낮췄으며 화장실 변기도 새로 설치했다.
우 씨는 “최근 함께 살고 있는 노모가 치매에 걸리면서 가사 분담이 늘었는데, 일상 생활이 편리해져 좋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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