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철 지친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완주군, 여름철 지친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6.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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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27일 완주군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여름철 보충식품관리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로서 매월 200명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봉동에 위치한 푸드인완주마더쿠기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위생관리 교육부터 건강간식 만들기까지 알차게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식사예절교육, 유아 보호자를 위한 가정 내에서의 위생관리, 손 씻기 체험, 영양 보충식품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우리 밀 피자 만들기까지 진행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체험교육이 병행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 스스로도 많이 배워 굳이 시키지도 않아도 손 씻기를 기본으로 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이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실천으로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에서 위험 집단으로 구분된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월 1회 맞춤형 영양교육 및 대상자별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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