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25일 스쿨존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 어머니 전북연합회(회장 박금옥)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도내 15개 지역 202개 학교에서 활동 중인 녹색어머니 2만9443명을 대표로 각 시군 녹색어머니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스쿨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힘써준 전임 녹색어머니 연합회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스쿨존 교통안전 대책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희현 청장은 “현장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녹색 어머니야 말로 학교 주변 사회공동체 치안의 중심이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으면 건의를 해주면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옥 회장은 “학교 앞 아이들의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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