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4일 노인복지기금 심의운용 위원회를 개최하고 완산노인복지관 등 4곳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 사업 공모에는 전주시 관내 4개 노인복지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기관들의 사업의 적정성, 수행능력 및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200 ~300만 원씩 총 9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들은 노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증진사업을 수행한다. 전주시는 지난 1999년 5억 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로 노인건강, 취미활동, 노인교육사업, 충효예절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혁신 복지환경국장은 “노인복지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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