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봉사단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월 제철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도록 아삭한 생김치와 영양만점 멸치볶음을 준비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말벗을 해드리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자 노력했다.
조언자 회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입맛을 잃은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들에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싱싱한 음식재료를 직접 골라 요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완산구해바라기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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