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성동학)과 전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은 25일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제24회 평화동 孝문화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을 위해 개최됐으며, 장수잔치, 노래자랑, 문화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장수잔치는 칠순ㆍ팔순ㆍ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깊은 뜻을 담아 마련됐다.
성동학 관장은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삶의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진구 평화1동장은 “오늘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지역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