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자금, 생활비, 구직자금, 주거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불법사금융피해 예방 △청년·대학생을 위한 창업자금 대출 및 금융관련상품 안내 △미래설계 재무교육 등 청년이 건전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와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전주에서 정주하며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생활역량강화와 청년소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청년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교육 후에는 금융상담 연계, 교육 내용 등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금융복지상담소는 금융과 복지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가정경제와 재무관리를 돕고,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청년맞춤형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재무설계 및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본연의 학업이나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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