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금융복지 프로그램 마련
전주시, 청년금융복지 프로그램 마련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5.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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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경제·금융 프로그램이 25일 전주 영화의거리에 위치한 청년소통공간 '비빌'(우깨)에서 실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자금, 생활비, 구직자금, 주거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불법사금융피해 예방 △청년·대학생을 위한 창업자금 대출 및 금융관련상품 안내 △미래설계 재무교육 등 청년이 건전하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주시와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전주에서 정주하며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생활역량강화와 청년소통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청년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교육 후에는 금융상담 연계, 교육 내용 등 피드백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금융복지상담소는 금융과 복지의 통합적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건전한 가정경제와 재무관리를 돕고,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으며 청년맞춤형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건전한 재무설계 및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본연의 학업이나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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