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탑사 화장실 지붕에 잡초 무성
진안 마이산 탑사 화장실 지붕에 잡초 무성
  • 이혜숙
  • 승인 2017.05.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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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의 영산’ 전북도립공원 진안 마이산은 전국적인 명승지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거친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80여기의 돌탑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꼽힌다.

 마이산은 2004년도 10월 훼손된 식생을 복원하기 위해 자연공원법 제28조에 근거해 자연휴식년제를 2014년 10월까지 10년간 실시했다가 개방했다. 암마이봉 등산로의 개방으로 인하여 암마이봉을 오르려는 등산객들이 전국에서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탑사 바로 입구 화장실 지붕의 기왓장이 벗겨지고 잡초가 무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도립공원 마이산의 체면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벗겨진 기와를 다시 올리고, 지붕의 풀도 제거해서 아름다운 마이산의 이미지에 금이 가는 일이 없도록 관계자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혜숙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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