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오페라단, ‘달하 비취시오라’ 전국 오디션
호남오페라단, ‘달하 비취시오라’ 전국 오디션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5.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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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은 창작 오페라 '달하 비취시오라'(부제 정읍사)의 정기 공연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공개 오디션을 연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26일 오후 3시 우진문화공간 3층 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발 부분은 아월(소프라노), 혜례곤(테너), 정유탁(바리톤), 옥진(소프라노) 등이다.

 올 11월 전주와 정읍 등지에서 초연을 앞둔 오페라 '달하 비취시오라'(지성호 작곡, 김정수 대본)는 가장 오래된 시가로 알려진 '정읍사'를 소재로 한다.

 문화사적 의의와 함께 서정성에 있어서 시가 문학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정읍사를, 호남오페라단이 우리 가락으로 구성해 오페라로 창작한다.

 김철 호남오페라단 담당자는 "국내에 역량 있는 성악가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2018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종합예술로의 오페라를 전국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063-288-6807.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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