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 전주대 음악과 교수가 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전석 1만원(학생 50% 할인)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 연주 안정감 있는 연주를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이주용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독일 쾰른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Koln)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데트몰트 국립음대(Hochschule fur Musik Detmold)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함으로써 전문 연주자로도 탄탄한 기반을 다졌다.
일찍이 그는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했고, 수원시향 협연자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A. Scriabin 국제콩쿨 3위 입상과 더불어, 이탈리아 바를레타에서의 C. Barletta 국제콩쿨에서도 공동 1위로 입상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뛰어난 연주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쌓았다.
2012년 귀국한 후에는 대전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뉴 썸머 아티스트 오디션’에도 선정돼 독주회를 개최하고,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협연자 오디션에 선발돼 연주함으로써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공연 문의 010-3728-9314.
김영호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