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하세요
진안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하세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5.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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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추가 신청을 받는다.

 2017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은 현재 2차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며, 현재는 3차 접수를 받는다.

 여성농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 추진의 일환으로 도내 여성농업인에게 문화·복지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생생카드(기프트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요건은 만 20세에서 24세까지의 기혼 여성농업인과 만25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농업 이외의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하고,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경영가구의 여성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의 산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생생카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받은 여성농업인이 농협진안군지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가능 금액은 12만원이며, 이중 10만원을 지원한다. 자기부담금 2만원은 카드발급 시에 납부하면 된다. 이 카드는 미용실, 안경점, 목욕탕, 화장품점, 영화관, 서점, 여행사 등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에 관련된 25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연 1회에 한하여 매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인 사업으로 여성 농업인 신청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이장회의, 직원 출장, 홍보물 게시 등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1차, 2차 접수를 통해 683명이 신청하여 대상자를 확정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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