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는 1·2학년은 아이돌 따라잡기, 3학년은 나눔장터 운영(수익금 봉사활동), 2부는 서영인 한마음 행사로 장기자랑, 복면가왕, 패션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감춰진 끼를 발산하며 학생들은 서영인으로 하나가 되고, 3부는 장기자랑과 연예인 특별공연으로 이어졌다.
특별공연은 개그맨 문종호를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유승우, 임슬옹, MC그리 등이 참여해 학생들은 축제를 맘껏 즐겼다.
김주석 교장은 "교실에서 학업에 지쳐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쓰러웠는데 아이들이 축제를 통해 밝은 표정과 웃음을 회복한 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정우 부이사장은 "경쟁에 지친 아이들이 학교 축제를 통해 나눔과 배려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공부에 지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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