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소비자연합, 어린이 경제신문 창간호 발행
전주여성소비자연합, 어린이 경제신문 창간호 발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3.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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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전주지부 소비자정보센터(지부장 유유순)가 ‘전북 어린이 소비자 경제신문(발행인 김보금)’ 창간호를 발행했다.

지난 1월, 서재복 전주대 교수를 단장으로 전북어린이소비자경제기자단을 모집, 소비자경제교육과 어린이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물을 담아낸 특별한 신문이다.

이 단체는 전북지역 초등학생 3학년~5학년 학생 23명을 모집해 지난 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8회의 기자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학생들은 정기 교육 외에도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소비 활동과 관련된 신문 기사 주제 정하기에서부터 제작회의, 지면 기획안 발표, 기사 쓰기 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결과물을 담아낸 ‘전북 어린이 소비자 경제신문’은 8면으로 제작됐다. ‘불량식품 먹어도 될까? 안될까?’, ‘분리수거? 한 번 해봐 어렵지 않아’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비자 정보들을 담아내고 있다.

서재복 단장은 “올바른 경제교육은 인성교육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모든 경제활동은 다른 사람과 연결돼 있고 타인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하는 것이 경제교육인 만큼 올바른 경제교육을 위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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