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젊은 노인의 탄생 등 5권
[신간] 젊은 노인의 탄생 등 5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3.2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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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노인의 탄생

 ▲젊은 노인의 탄생

 베이비부머가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바꾼다. 신간 ‘젊은 노인의 탄생’(원앤원북스·1만 5000원)의 경우 고령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세대 갈등, 국수주의, 4차 산업혁명, 의료 혁신, 산업의 명암, 투자 패러다임의 변화 등 많은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들을 인구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어느 산업에 기회가 있으며 어떻게 투자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 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당신의 포트폴리오에 미국 투자 상품이 없다면, 전 세계 투자 기회의 절반을 날려버리는 것이다!

새로 나온 책 ‘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쌤앤파커스·1만 5,000원)는 신흥국 투자와 반대뇌는 미국 투자를 추천한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는 대개 흑역사로 기억된다. 그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공통점은 두 가지다.

신흥국 몰빵 투자와 투자 정보 부족. 저자는 미국 시장이야말로 전 세계에서 정보가 가장 풍부하고 투명하게 공개되는 곳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선진국 분산투자임을 강조한다.
 

▲ 지도자의 자격

 ▲지도자의 자격

대한민국 대통령 정신검증 매뉴얼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신간 ‘지도자의 자격’(앤길·1만 3,300원)은 대선 시즌과 맞물려 지도자의 자격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해 줄 필독서 로 눈길을 끈다. 지금도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도 누군가 후보로 나서면 학력, 경력, 재산, 병역, 납세 등 기본적인 검증을 한다. 하지만, 표면적인 정보는 얼마든지 꾸며낼 수도 있어 정신검증이 필요하다고 이 책은 설득한다. 군 입대한 훈련병들이 실시하는 간단한 심리검사와 같은 수준으로라도 반드시 정신검증을 시행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지민의 탄생

 ▲지민의 탄생

세상의 지식은 누구를 위한 지식인가.

새로 나온 책 ‘지민의 탄생’(휴머니스트·20,000원)은 지식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지성의 도전기를 담았다.

지난 2000년 이후 한국사회의 적폐의 핵심을 꿰뚫어 보고 앞으로 펼쳐질 한국사회를 그린다.

변화하는 한국 민주주의를 읽어 내는 새로운 키워드로 지식정치, 지민 그리고 지식민주주의를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백혈병에 맞선 반올림운동 10년의 기록과 사회학자 김종영이 발로 뛴 학문적인 기록도 수록했다.

이로써, 현장에서 취재하고 이론적으로 정리한 한국사회를 읽는 독창적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 할머니, 우리가 동행할게요

 ▲할머니, 우리가 동행할게요

우리 역사의 가슴 아픈 상처,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84일간의 미 대륙 자전거 횡단기다.

신간 ‘할머니, 우리가 동행할게요’(밥북·1만 2,000원)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미국 정부와 시민에게 알려준 고단한 여정을 글로 풀어 썼다.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인 3A는 admit(인정), apology(사과), accompany(동행)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2기 멤버의 미 대륙 자전거 횡단기를 통해, 3600마일이라는 대장정 속에서 3명의 대학생이 숱한 위험과 고난을 겪으며 포기하지 않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가는 과정을 글과 사진으로 보여준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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