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식 조합장, 전국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장 선출
신순식 조합장, 전국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장 선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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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 169개 농협이 가입된 ‘2017년 제 1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이 차기 협의회장에 선출되었다.

  농기계 은행사업은 2008년 농협중앙회가 1조원의 무이자 자금을 조성해 농협과 농업인이 꼭 필요한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인식하고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농작업 애로해소와 농기계 과다 보유에 따른 농가부채 해결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는 2017년 중점추진계획으로 농업인의 영농애로 해결을 위한 농작업대행 활성화와 농업인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확대,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맞춤형직영사업 전개, 연중 농작업 지원을 위한 365영농지원단 운영 확대, 밭작물에 대한 농작업대행 활성화, 농기계수리 사후봉사 등을 의제로 채택했다.

  2010년도 농기계은행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부안중앙농협은 2014년부터 책임운영자 임대사업과 직영사업을 병행추진하고 올해부터 경운, 정지, 이앙,시비, 방제, 수확, 건조 등 직접농사를 지어주는 일관 농작업 대행을 시행한다.

  선도농협 협의회장에 선출된 신순식 조합장은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농작업 대행, 농기계 공급가격 인하, 직파면적 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농가부채 감축 등 영농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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