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 문화 파출소 개소식 열려
덕진 문화 파출소 개소식 열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1.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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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4일 오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의 개소식을 가졌다.(김영호 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24일 오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파출소 덕진의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 덕진경찰서 피해자종합지원센터 자리를 ‘문화파출소 덕진’으로 리모델링해 오픈한 것.

이날 개소식에는 이병천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와 박성구 전주덕진경찰서 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내부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박성구 서장은 “치안센터의 공간을 다시 활용하여 범죄 피해자를 문화예술로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북 도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천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무시무시한 공간인 파출소가 이렇게 문화 공간으로 훈훈해 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는 지역과 재단에서 잘 가꿔 나가서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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