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고창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다.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41분께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마트 앞에 주차됐던 포터 트럭 1대와 건물 일부가 불타 소실되고 건물 외벽이 그을리는 등 총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에 주차됐던 트럭에서 난 불이나 마트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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