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는 1월 넷째 주 상영작으로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한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매기스 플랜>, 역사상 가장 유명한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케네디의 짧지만 빛났던 순간을 그린 <재키>를 개봉 상영한다.

　영화 <매기스 플랜>은 레베카 밀러가 연출한 작품으로 관객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했으며, 감성파 뉴요커 매기가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교수 존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지만 그의 변해가는 모습에 뜻밖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재키>는 미국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시점에서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이후부터 세기의 장례식이 열리던 때까지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았고, 나탈리 포트만과는 두 번째 작업을 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3-231-3377(내선 1번)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