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도내 7개 시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창군, 남원시, 부안군, 순창군, 완주군, 임실군, 전주시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고 영세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의지 전달 차원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장보기 행사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생활필수품 등은 호성보육원 외 4곳의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24일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열린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계속되는 불경기와 AI, 청탁금지법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바 도민들께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현명한 소비를 해주시기를 바라며, 내고장상품 이용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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