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 문화정책콘서트 웃음정책상 수상
부안예술회관 문화정책콘서트 웃음정책상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6.12.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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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개최된 ‘2016년 문화정책콘서트 1st 시민을 부탁해’ 발표회에서 부안예술회관이 웃음정책상을 수상했다.

부안예술회관은 전북 14개 시군 중 단체기관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시민단체가단 투표를 통해 웃음정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발표회는 전주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에서 공동으로 주관?주최했으며 전북지역 14개 시군 문화정책 담당자 및 민간단체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문화’라는 주제를 갖고 각 지역에 맞는 문화정책과 특색을 살려 진행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한 공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예술회관은 발표회에서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자 다양한 국비 프로그램 공모에 지원해 선정되고 민간예술단체와 컨소시엄을 맺어 많은 군민들이 문예창작반, 색소폰반, 사진반, 꼬마작곡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정책콘서트는 부안군이 미쳐 놓쳤던 문화예술 부문의 정책과 사업들을 타 시군의 사례를 통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로 경쟁만 하는 시군의 예술단체가 아니라 서로의 잘한 점과 부족한 점들을 상호 보완 할 수 있는 관계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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