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이웃돕기 훈훈한 손길 이어져
무주군 이웃돕기 훈훈한 손길 이어져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6.12.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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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에 동참하려는 이웃들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김판중과 사람들(대표 김판중)'에서 250만 원을 기탁해온 것을 비롯해 6일에는 안성면 부녀회(대표 이순이)에서 100만 원을 전해왔다. 또 9일에는 무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대표 최을윤)에서 쌀 100포대(1포대 10kg)를 기탁해왔으며 14일에는 안성면 주민자치위원회(대표 이영화)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2016년 희망캠페인(2015.12.~2016.11.)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1억 3천여만 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됐으며, 올 12월부터 모아지고 있는 성금과 물품은 2017년 희망캠페인으로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과 물품 기탁 단체들은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흐뭇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2만 5천여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산다는 마음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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