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김판중과 사람들(대표 김판중)'에서 250만 원을 기탁해온 것을 비롯해 6일에는 안성면 부녀회(대표 이순이)에서 100만 원을 전해왔다. 또 9일에는 무주군의용소방대 연합회(대표 최을윤)에서 쌀 100포대(1포대 10kg)를 기탁해왔으며 14일에는 안성면 주민자치위원회(대표 이영화)에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2016년 희망캠페인(2015.12.~2016.11.)을 통해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모두 1억 3천여만 원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배분됐으며, 올 12월부터 모아지고 있는 성금과 물품은 2017년 희망캠페인으로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과 물품 기탁 단체들은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흐뭇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2만 5천여 군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산다는 마음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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