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관 공동모금회 협약식 개최
임실군 민관 공동모금회 협약식 개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12.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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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9일 관촌면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민·관 공동모금회 협약식 및 읍·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종성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협의체위원 및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과 함께 민·관 공동모금회가 앞으로 상호 협력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재원 마련 및 관리를 통해 지역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어 진행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는 올해 읍·면 복지허브화로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된 4개면(운암면, 신평면, 신덕면, 관촌면)이 차례로 발표에 나섰다.

특히 운암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신평면 '찾아가는 이동빨래 및 자원봉사 서비스', 신덕면 '더불어 살고 싶은 생활복지사업', 관촌면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이·미용서비스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민간위원장이 직접 발표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

심민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 돕고,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있어 맞춤복지가 실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 구성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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