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연수원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운영
지방행정연수원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 운영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6.10.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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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아프리카 등 9개 개발도상국 지방 공무원들이 한국의 지방행정을 배우기 위해 전북혁신도시를 방문했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 이하 연수원)은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9개 개발도상국 지방정부 고위ㆍ중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 개발도상국 지방행정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개발도상국 현지로부터 사전 파악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눈에 보는 한국의 경제발전, 새마을 운동,한국지방행정의 이해, 행정투명성 등에 대한 강의와 기관방문, 문화체험 등을 연계한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설계됐다.

개발도상국 지방공무원 연수단은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을 맺고 있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관계증진을 위해 1박2일 동안 연수생들을 추천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기관장 접견, 주요정책 청취, 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주낙영 연수원장은 “한국의 선진 행정시스템과 우수 지방행정사례를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이 전수받아 역량을 강화시키고, 귀국해서 각국 지방 정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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